ㆍ작성일 2014-12-19 (금)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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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시간을 살 수 있을까요? - 201412
  

 
매번 반복되는 일상...
오늘도 어깨를 짓누르는 삶의 무게에
아빠의 퇴근길은 무겁고 힘들기만 합니다.
 
집에 도착하니 사랑스러운 아들이 환한 얼굴로
아빠를 향해 달려와 안기려고 합니다.
그러나 피곤하고 지친 아빠는
아들을 피해 방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머쓱해진 아들이 지친 아빠에게 질문합니다.
“아빠는 한 시간에 얼마를 버세요?”
 
아빠는 모든 것이 짜증스럽기만 했지만,
마지못해 대답해 줍니다.
“한 시간에 20달러를 번단다."
 
아빠의 대답에 실망한 아이는
잠시 한숨을 쉬더니 아빠에게 부탁합니다.
"아빠, 저에게 10달러만 빌려 주세요."
 
아빠는 돈이 필요한 이유가 전혀 궁금하지 않았고,
가뜩이나 피곤한 자신에게 돈을 빌려 달라는 아들에게
버럭 화를 내고 맙니다.
 
아이는 그렇게 힘없이 방으로 돌아가고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자
아들에게 심하게 화를 낸 것이 맘에 걸리는 아빠,
아들의 방문을 살며시 열어 봅니다.
 
미안함에 아들을 다독여 주던 아빠는
아들이 필요하다던 10달러를 줍니다.
 
아들은 무척 기뻐하며,
그동안 모아 놓은 돈을 꺼내더니
돈을 세어 봅니다.
“1달러, 2달러, 3달러...”
 
그 모습을 본 아빠는
“돈이 있으면서 왜 돈을 빌려 달라고 했냐?”
면서 아들에게 또 화를 냅니다.
 
아들은 돈이 부족했다며 다음과 같이 대답합니다.
"아빠, 이제 20달러가 있어요.
아빠의 시간을 한 시간만 살 수 있을까요?"
 
아들은 맛있는 것을 사 먹고 싶었던 것도 아니고,
장난감을 사고 싶었던 것도 아니고,
그저 아빠와 함께 놀고 싶었던 것이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아빠는 아들을 힘껏 안아줍니다.
 

출처
   
이름아이콘 이민식
2014-12-24 20:00
선배님 반갑습니다 위글을 읽고 가슴이 찡함니다
조은제품 대박나십시요 그리고 건강하시고요
여수에서
   
이름아이콘 김인철
2014-12-29 10:45
《Re》이민식 님 ,
이 사장 고마워
새해 을미년 청말띠 해 에는 따듯하고 풍성한 한해가 되기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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